Picture/음식점
털보네 즉석우동 방문기
rikikoko
2024. 11. 17. 10:43
일요일 아침...제육이 너무 땡기는 나머지 아침 7시반쯤 집을 나섰다
성락 주유소 바로 옆에 있는 털보네 기사식당...네이버는 털보네기사식당, 카카오는 털보네 즉석우동이라 하니
간판에 있는 털보네 즉석우동을 제목으로 지정하겠다
이른 아침인데도 들어갔을땐 5~6명정도 식사 중이셨다
곱빼기는 1000원 추가, 요즘 물가를 고려하면 전반적인 가격은 가성비있게 느껴진다
처음 주신 저 국물은 뭔가 꽤 느끼하게 느껴졌다.
김가루가 잔뜩 올라간 제육 곱빼기... 곱빼기가 아니면 양이 어떨지 상상이 안된다.
테이블에 젓가락 통은 있지만 숟가락은 없다. 밥종류 시키면 이렇게 국물에 숟가락을 넣어서 주신다.
김가루 없이 먹어본 제육은 꽤 매콤했고 술이 땡겼으나 주류는 판매하지 않는다고 한다.
야채는 당근, 양배추 정도가 보인다.
일요일 아침에도 사람이 많았는데 식사 후 나갈때는 교회에서 단체오신 손님들이 나머지 자리를 꽉채웠다.
집이나 회사근처에 있었다면 일년에 한번정도는 왔을것 같다.(처음와봄)